의암주논개 탄신 제443주년을 기념하는 논개정신 선양사업 심포지엄이 지난 14일 타코마장수리조트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논개따라 삼백리, 그 혼을 만나다’를 부제로 한국문인협회 장수지부 한병태 지부장의 진행으로 마련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나종우 전주문화원장이 ‘1593년의 논개, 2017년의 논개’에 대한 기조발표에 나선데 이어 김종수 군산대 교수의 ‘최경회와 논개, 그리고 장수’, 강동욱 경남도문화재 전문위원의 ‘진주와 장수, 논개 선양의 바람직한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 조영호 의암주논개신선양회 감사와 김권수 경남도민신문 사장이 토론자로 나서 호국충절의 논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널리 알리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장수군청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장수군은 의암주논개님 정신 선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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