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 환경오염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환경감시 및 단속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새만금권역 지자체가 머리를 맞댔다.
새만금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새만금권역 환경감시협의체 회의가 25일 남원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 폐수·대기 등 환경오염배출사업장 점검실적 및 이후 점검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환경감시 방안을 논의하는 등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이와 관련 남원시는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및 민원다발·취약사업장 등 환경오염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및 수시·정기점검을 11월 말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합동·교차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고의·상습적인 불법행위 사업장에 대해 관련법규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며, 이후 위반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기술지원 등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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