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 안천면, 용담댐 실향민 위로 망향제

진안 안천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0일 실향민의 아픔을 달래는 망향제를 열었다. 130여명의 실향민이 참석한 가운데 안천 망향의 동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용담댐 수몰로 고향을 잃은 사람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삶의 터전을 잃은 수몰 실향민들의 향수를 달래자는 취지로 마련된 안천 망향의 동산은 2001년 용담댐 건설 당시 조성됐다.

 

유윤종 씨는 “수몰의 아픔을 위로하는 망향제를 열어줘 진심으로 고맙다”며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수몰의 아픔을 매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홍기 면장은 “망향제는 수몰로 잠긴 터전의 그리움을 달래는 소중한 행사”고 말했다.

국승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尹대통령, 6시간만에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