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고착화되고 있는 AI(조류인플루엔자)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동물복지형 축사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익산시 유희환 미래농정국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AI 대응을 위한 축사시설 환경개선 대책에 나서겠다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우선 동물복지인증을 위한 시설보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축사의 급이·급수시설과 놀이공간, 격리시설 등 시설보완에 50%이내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동물복지인증농가에게는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물복지인증농가 인증 수수료와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경우 국비 30%와 시비 10%를 지원할 예정이다.
AI가 고착화됨에 따라 익산시는 앞으로 산란계 농가의 신규허가가 접수되면 복지형 케이지 사용 의무화 및 기존 산란계 농가 축사시설현대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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