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익산시, 내일부터 11개 노선 제한속도 하향

하나로 등 10km/h 낮춰

익산 아우토반으로 불리는 하나로 등 일부 노선의 차량 제한속도가 하향 조정된다.

 

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는 5일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해 오는 7일부터 무왕로, 하나로, 선화로 등 11개 노선 31.5km 구간에 대한 제한속도를 10km/h씩 하향 조정 한다고 밝혔다.

 

어양교차로에서 삼기면 서두교차로 까지 하나로의 7.63km 구간이 기존 제한속도 70km/h에서 60km/h로 하향 조정되고,신동 원광대학 앞 교차로에서 원팔봉 4가 까지 편도 3차로의 무왕로도 기존 60km/h에서 50km/h로 하향 조정된다.

 

아울러 익산경찰서는 플래카드 게시, 협력단체 문자서비스, 각종 SNS를 통해 제한속도 변경을 알리는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2018년 2월부터 전면 시행 및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상주 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제한속도 하향조정 결단을 내리게 됐다. 이번 하향 조정을 통해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고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철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尹대통령, 6시간만에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