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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는 설 명절 연휴기간 15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약국과 협력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에는 정읍시 보건기관 41개소와 응급의료기관인 정읍아산병원 등 27개 의료기관, 약국 28개소등 총 96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정읍아산병원은 설 연휴기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기관 41개소와 의료기관 26개소를 일자별로 지정된 근무일에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의약품 구입을 위한 휴일지킴이약국 28개소를 지정 운영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시민들에게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여부를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안내는 정읍시보건소(539-6137~8), 보건복지콜센터 129, 119구급상황 관리센터등을 이용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