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농촌테마공원 조성 공모사업에 임실군이 최종 선정, 관광임실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 힘입어 군은 국비 48억5000만원과 군비 51억5000만원의 사업비 등 100억원을 확보, 전국 최초의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농촌테마공원 선정지는 임실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를 연결하는 중심지역으로서 이 일대 16만427㎡를 대상으로 조성된다. 내년부터 착공, 2021년까지 완료되는 이곳에는 임실요들마을과 지정환휴공원, 레인보우 쉼터 및 초지와 젖소사육체험목장 등이 조성된다.
농식품부의 이번 선정은 임실군이 마련한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린 차별화된 접근과 과감한 기획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농촌테마공원이 들어서는 이곳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치즈마을과 치즈관광객이 몰리는 치즈테마파크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군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5년 연속 국가 최고 브랜드를 수상한 임실치즈의 명성을 발판으로 삼아 6차산업화의 꿈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농촌테마공원의 구체적인 운영계획안은 방문객이 직접 숙성치즈 및 치즈 관련 음식을 만들고 젖소사육 체험목장을 통해 농촌의 실생활도 전달한다. 또 유럽의 풍경을 방문객들에 보여주고 사계절 장미원을 통해 도시민에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다양한 컨텐츠와 프로그램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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