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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앤사이언스, 정읍 3산단 증설 투자

공장 옆 6400평 부지에
2020년까지 156억 투자

여과지와 필터제품 관련 대표기업인 (주)크린앤사이언스가 정읍 제3산업단지 내에 증설 투자한다.

김용만 정읍시장 권한대행, 전북도 문원영 투자유치과장, 크린앤사이언스 곽규범 대표이사는 지난18일 정읍시청에서 증설 투자에 따른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크린앤사이언스는 제3산단 기존 공장 옆 2만1160㎡(6401평) 부지에 2020년까지 156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생산 용량 증설 및 5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크린앤사이언스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정읍공장에서 여과지와 필터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1973년 설립된 전일공업사가 전신으로 1994년부터 정읍 제3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7월 국비보조사업인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화 지방공장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생산 과정에 ICT(Infor-mation&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기술을 도입하고 공정의 최적화와 생산력 증대에 노력해 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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