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송동면보건지소와 아영면보건지소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 공사에 나섰다.
이번 보건지소 개보수 공사는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개선 및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농어촌 보건기관의 시설개선 등 인프라를 개선하여 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994년부터 보건기관 시설개선사업을 시작해 2013년도까지 보건소 1개소, 보건지소 15개소, 보건진료소 24개소 등 40개소의 보건기관에 대한 (이전)신축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또 송동면보건지소 및 아영면보건지소는 지난 2003년에 신축된 노후 건물로 개보수 공사가 필요했던 실정이다.
이번 개보수 공사는 국비와 지방비 등 3억7200만원이 투입돼 지붕마감재 및 건물외벽 보강, 냉난방기 및 정보통신시설 교체,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LED 조명 등 건물 내외부에 대한 전면적 보수를 통해 오는 7월 중순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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