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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에 걸쳐 함정근무 경찰관 4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육상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2차례 이루어지는 육상 사격 훈련은 K-5권총을 이용해 개인별 5발의 연습사격과 사격 능력을 검정하는 기록사격 30발의 실탄사격으로 진행됐다.

개인 휴대총기 조작 및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에서의 업무대처 능력과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총기취급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서 사격 우수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사격 훈련에 앞서 총기 취급 요령과 사격장내 안전수칙 준수 등 철저한 교육을 실시해 내실 있는 훈련이 진행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