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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윤지홍 시의원 남원 가 "지역 구석구석 살피겠다"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남원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원시의원 가선거구(운봉·인월·아영·산내)에 출마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윤지홍(57) 당선자는 제8대 시의회까지 포함해 3선 현역 의원이다.

운봉 출신인 윤 당선자는 모두 5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선거구에서 30.75%라는 가장 높은 득표육을 얻어 1위로 당선됐다.

윤 당선자는 “지난 선거기간 동안 우리 남원의 동부권 운봉, 인월, 산내, 아영을 누비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4개읍의 주민들과 소통하고 논과 밭. 들녘을 쫓아 다니면서 어느분의 논인지, 누구의 하우스인지 재배하는 작물은 무엇인지 그날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 제가 배우고 더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부족한 저를 남원시의원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노력하고 더 공부하고 배우면서 지역의 구석 구석을 살피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자는 “더불어 3선이라는 믿음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희망과 열정으로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낮은 자세로 남원시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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