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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와 함께 배우니 영어실력 쑥쑥"

완주군·우석대 국제문화교류 영어캠프 수료식

▲ 지난 10일 우석대학교에서 열린 완주 국제문화교류 영어캠프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10일 우석대학교에서 초·중학생 60명과 영어권 국가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문화교류 영어캠프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서는 여러 나라의 독특한 문화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서로 소개하고 체험해보는 나도 문화 홍보대사를 비롯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창작 뮤지컬 발표회, 교실 밖 다양한 환경에서 실용적 표현을 익힐 수 있는 현장 체험학습, 한국 대표무술 태권도를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배워보는 태권 잉글리쉬 등 체험과 참여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완주군은 영어와 중국어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해외 학생들을 초청해 다채롭고 실용적인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국제문화교류 영어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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