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반영한다.
완주군은 지난 23일 아동·청소년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사업으로 7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정책으로는 어린이 민원센터 설치를 비롯 어린이 작은미술관 설치, 화장실 낮은 옷걸이 설치, 학교 앞 횡단보도 태양열 차단기 설치, 청소년 공간 제작, 고정형 천막을 시설한 청소년 체육공원조성, 완주군도서관 일요일 개방 등이다.
군은 이들 사업 추진예산을 2019년 예산 편성에 반영해서 내년에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정활동과 참여예산 정책발굴을 위한 워크숍 등을 진행한 결과 11건의 정책사업을 발굴했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전국 군 단위 최초로 미래세대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면서 “어린이·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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