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농협(조합장 채수항)이 임피·나포·서수·성산면 일대 농가에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군산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최근까지 드론 3대를 이용해 약 120Ha에 대한 긴급 방제를 펼쳤다.
이번 방제는 돌발 병해충 발생에 따른 조치로서, 농협에서 방제비의 50%를 지원하는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드론 공동방제에 참여한 농가들은 “농협에서 새벽 일찍부터 방제를 해준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채수항 조합장은 “드론을 통해 방제를 하다 보니 일손도 덜고 시간적으로도 절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동군산농협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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