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사)세계맑은공기연맹가 지정하는 ‘2018 Good Air City(맑은 공기 모범도시)’에 선정됐다.
‘맑은 공기 모범도시’는 앞서가는 공기질(대기/실내) 개선 노력을 통해 주민생활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하며 희망적인 미래환경도시 지표를 제시하고 있는 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선정과정에서 무주군은 △대기배출시설 및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 실시 △미세먼지 등의 대기정보 제공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전기 차 보급 △대기오염 측정망 설치 △대기질 개선 자료 활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가로수와 도시 숲, 명상 숲, 도심공원 조성 등 도시 녹화를 통한 대기환경 개선에 주력해 온 점 등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자로 나선 윤여일 무주 부군수는 “반딧불이의 고장 청정무주가 맑은 공기 모범도시로 선정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축산폐수배출시설 악취제거와 시설개선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과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매년 노후경유차 80대, 전기자동차 10대 지원 예정)하고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9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는 맑은 공기 모범도시 시상과 함께 맑은 공기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World Air Forum”이 열려 국내외 전문가들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정책, 국가 간 협력 협력 확대방안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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