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산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자동차 등 이동 오염원이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32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민간부문 110대·공공부문 7대 등 총 117대를 지원한다.
또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노후경유차 DPF부착,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DPF부착, 어린이통학차량 LPG전환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등도 진행한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3개 대기오염측정소 이외에 4억 7000만원을 투입해 2개소를 신규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미세먼지 신호등 4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해 시에서 운영 중인 홍보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측정소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표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방지시설에 대해 교체 및 설치로 1억원을 지원하며,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기술지원을 진행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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