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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에 오치광 건축사 선임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오치광 위원(50)이 선출됐다.

신임 오 위원장은 22년의 풍부한 건축설계 경력을 갖춘 건축사로 지난 2년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민원인 직접 면담, 현장 확인, 법령 검토 등을 통해 다수의 고충민원을 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열린 위원회를 통해 오 위원이 시민의 다양한 고충민원을 해결하면서 쌓은 행정경험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남다른 열정을 높게 평가해 새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오 위원장은 “시민의 복잡·다양한 고충민원 해소를 통해 행정과 시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작은 힘으로 큰 고충을 덜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변호사, 건축사, 교수, 시민 전문가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돼 행정의 부당한 처분과 불합리한 행정제도 등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고충민원에 대해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공정하게 심의·의결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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