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사업비로 역대 최대 규모를 투입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에 따르면 2019년 긴급복지지원 사업비로 역대 최대 규모인 16억5000만원을 편성하는 등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에 집중한다.
올해의 이같은 예산 투입은 지난 2018년 15억2000만원에 비해 1억3000만원이 증액된 수치다.
아울러 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 59억2000만원을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비로 지원했다.
긴급복지지원은 갑작스러운 실직, 휴·폐업으로 인한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우선 지원해주는 제도다. 긴급복지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위기사유와 함께 기준중위소득 75% 이하(4인가구 346만원), 일반재산 1억 1800만원,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의 선정요건에 해당되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긴급지원제도는 선지원 후조사의 원칙을 가지고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시민들에게 즉각적으로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줄이고자 하는 제도다”며 “특히 겨울철은 어려운 이웃이 더욱 힘든 시기로 민·관이 힘을 합쳐 많은 시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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