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소가 공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위기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했다.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일 완주군은 공무원 청원 월례조회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군은 완주소방서 교육 담당자와 협조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현황, 필요성, 심폐소생술과 AED에 대한 이론적 배경 등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심폐소생술의 순서, 방법, 횟수와 주의사항에 맞춰 심폐소생 실습교육을 했다.
또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관리지침과 보고 방법도 교육했다.
2월 현재 완주군에는 자동 심장충격기 85대가 군청 종합민원실 등 71개소에 비치돼 있다. 최근에는 기동성이 높은 완주경찰서 순찰차에도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 만약의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능력을 높였다.
심해경 완주군보건소장은 “이번 공직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공무원들이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4분 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군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