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이 안전 위험성이 높은 국도 및 국가하천 시설물에 대해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국가 안전대진단 대상은 교량, 사면, 옹벽, 수문, 통문 등 국도 및 국가하천 시설물로 1·2종 시설물 중 C등급 이하 시설물, 준공 30년 이상 경과한 시설물, 3종 시설물 중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 등 모두 89개소다.
이번 안전 대진단에는 익산국토청을 비롯한 4개 국토사무소 직원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점검 결과는 즉시 안전점검 관리시스템 입력을 통해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나아가, 이번 안전진단 점검를 통해 국도상에 있는 도로표지판에 대한 전수 조사도 실시한다. 도로 이용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방향 표지판, 노후 표지판 등을 말끔히 정비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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