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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수 서울 서대문구청 시민감사옴부즈만 대표가 제7회 국민권익의 날에 시민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류 대표는 2015년 6월부터 서대문구청의 시민감사옴부즈만으로 활동하면서 고질적인 민원과 청렴감시평가, 설계변경심의위원회에 대한 제도 개선 등을 권고하고 이를 ‘시민감사옴부즈만 운영보고서’로 발간한 점을 평가받았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최로 열린 지방옴부즈만 워크숍에서 굴착으로 인한 주변 건물의 붕괴를 방지한 사례, 설계 및 시공에 대한 감시평가 사례, 제도 개선 사례를 발표해 옴부즈만 활동 방향을 제시한 점도 호평받았다.

전국 지방옴부즈만 협의체를 태동시키는데도 일조했다.

류 대표는 토질 및 기초기술사로 서울시립대와홍익대 강사, 서울시 및 인천시의 설계심의위원, 건설교통부 각 지방청의 설계자문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