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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농업인대학 입학식, 학사일정 본격 돌입

제13기 완주농업인대학이 입학식이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학장인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최등원 의장, 신입생 및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열렸다.

올해 신입생은 농촌치유체험과, 시설딸기과, 소셜마케팅과 3개 과정에 걸쳐 80명이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8개월 동안 과정별 26∼28회, 115∼123시간에 걸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위주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는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농업인대학의 목적은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며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춰 소득을 창출하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농업인대학은 그동안 10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적용해 가공상품화, 홍보·마케팅 등으로 소득을 향상시키는 등 지역의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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