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귀농·귀촌 전문멘토단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문멘토단 구성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초보 귀농·귀촌인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멘토단은 읍·면장과 임실군귀농귀촌협의회 등의 추천을 거쳐 풍부한 현장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11명의 멘토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4월까지 총 6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정책이해와 멘토활동을 위한 기본교육, 귀농·귀촌 멘토링 방향 등이 교육된다. 또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추진계획에 이어 타 지역의 귀농·귀촌 멘토운영 현장학습 등도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을 마친 멘토에는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귀농·귀촌센터 방문자 면담과 예비 귀농·귀촌자에 맞춤형 상담도 실시한다. 아울러 도시민의 임실군 귀농·귀촌을 유치하는 홍보요원으로 활동하며 귀농·귀촌 초보자들에게는 영농준비와 정착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군은 귀농·귀촌 정착과 소득증대 사업 등을 집중 지원, 2010년부터 2018년까지 1757세대에 2799명의 귀농·귀촌인을 양성했다.
심민 군수는 “향후 5년간 5000세대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떠나는 농촌이 아닌 돌아오는 농촌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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