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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조합장 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임실산림조합 정인준 “조합원과 함께 성공 모델 만들어 낼 것”

“조합원을 주인으로 삼고 조합원과 함께 발전하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임실군산림조합장 재선에 성공한 정인준 당선인은 맡은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기 중 소득증대와 조합 역량강화를 위해 산주와 임업인 만남의 날도 개최했다. 또 임산물종합판매센터 개장 등 조합원과 함께하는 임실군산림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빛을 발했다.

정 당선인은 향후 목표를 ‘산림조합의 미래 조합원과 함께’로 내걸고 조합과 분리된 임산물판매센터의 불편 해소를 위해 청사 이전도 추진한다.

아울러 저금리 상호금융대출과 산림사업 종합자금을 확대 지원,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임실군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임산물 전문농가 육성과 전문 임업기술을 도입, 흑자조합 전환도 제시했다. 아울러 경영기반과 특화사업을 강화하고 조합원 중심경영체계 구축 및 선진 금융시스템으로 새로운 조합혁신을 제시했다.

정 당선인은 “조합원의 신뢰를 통해 산림조합의 성공 모델로 일어설 것”이라며 “지난 4년은 조합 정상화와 혁신이라면 향후 4년은 조합원과 함께하는 희망찬 미래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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