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기반구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운영한 ‘2019 어반비즈 도시학교’ 수료식이 지난 14일 정읍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4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코아루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단풍상회 △위드에코 △(사)나누매기 △꿈을 담은 별등 5개팀 30여명의 주민들이 유진섭 시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이어 교육 과정을 통해 발굴한 지역자원과 문제점을 바탕으로 정리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시학교 참가팀은 저마다 쇠퇴한 도시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한달간의 학습 과정을 마쳤다. 특히 교육과정 중에는 군산지역을 벤치마킹하고 외부 도시재생 선진지 코디네이터들과 연계해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수료한 팀에는 팀당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7월부터 12월까지 실행단계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짧은 교육기간에도 다양한 사업발굴과 대안이 제시되었다”며 “앞으로 정읍시의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 참여로 원도심 활력 찾기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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