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28일 민선 7기 출범 1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제부터는 우리가 일으켰던 숱한 가능성들에 거름을 주고 꽃을 피워 열매로 거두는 노력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구문제해결·침체된 경기극복·관광산업의 부활·기후변화에 대응한 무주만의 대체작목 육성에 공을 들이겠다고 약속했다.
황 군수는 이어 군 공무원들을 향해 “인구문제해결을 위해 귀농귀촌, 교육, 출산장려 등 기존의 좋은 정책들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줄 것과 침체된 경기극복을 위해 골목상권을 살리고 무주사랑상품권 사용을 확대해 나가는데도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구천동 옛 명성의 회복, 태권도원 활성화, 적상산성 복원을 통해 무주관광활성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기념식 후 황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간부 공무원들은 무주군 보건의료원을 찾아 내원 환자들을 위로하고 치매안심센터 지역강사와 가족들을 만나 애로사항들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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