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가을 등산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등산로나 그 주변의 위험 수목과 통행 지장목을 제거하는 작업에 들어갔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번 작업에서 지난달과 이달 발생한 두 차례 태풍(타파·미탁)으로 꺾이거나 쓰러져 주요 등산로의 통행을 가로막고 있는 피해목과 위험목을 이달 말까지 최대한 정비한다. 인부 4명을 고용해 20일부터 10일간 작업에 들어간다. 작업 대상 구간은 운장산, 구봉산, 부귀산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점검과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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