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29일 경찰서장 집무실에서 지역 5개 대학교와 대학가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나선 대학은 군산대(총장 곽병선)와 호원대(총장 강희성), 군장대(총장 이승우), 서해대(총장 박재승), 군산간호대(총장 김순자) 등이다.
최근 타 지역에서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내 성범죄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군산경찰은 대학교 여학생 기숙사, 대학가 원룸촌 등에 대해 정밀 범죄예방진단을 진행했지만 실질적인 환경개선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대학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 결국 이 같은 자리가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내용은 △정기 합동 범죄예방지단 및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협력 △대학교 축제 등 중요행사 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대학 측 공동체치안 담당자 지정 및 대학생 순찰대 조직 등이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범죄예방의 주체가 되는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치안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대학가 범죄예방 및 범죄취약지 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해 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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