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이 ‘제57주년 소방의 날’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허 과장은 지난 2015년부터 범정부 차원의 3개년 소방차량 보강 및 노후율 제로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소방본부 담당업무로 재직하면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15년 전북 소방차량 노후율이 전국 하위 수준인 25.4%에서 2017년까지 노후 소방차량 169대를 교체 추진하여 노후율을 제로화 시키는 등 소방장비를 현대화 시키는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과다하게 지출되는 의용소방대 출동수당 지급액 기준을 전라북도 재정과 현실성을 고려하여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설치조례를 개정, 연 8억여원의 예산절감을 시켰다.
이외에도 기획부서인 소방본부와 일선 소방관서에 재직하면서 소방차량보험 법률비용지원금 특약에 전 차량 365대를 가입하는 등 직원 안전관리와 복지 및 대응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허권철 과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오히려 부끄럽고 책임감을 더 느끼며 3년여 남은 정년까지 도민의 안전과 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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