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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군산대, ‘국립전북과학관’ 유치 본격 추진

오는 25일 세미나 개최

군산시와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국립 전북과학관 유치를 위해 ‘국립전북과학관 군산 건립을 위한 세미나’를 25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023년까지 중규모의 4~5개소 국립과학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0년 400억 원 규모의 국립과학관 1개소에 대한 설계비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미나는 유수창 전국생활과학교실 협의회 회장의 기조발표와 함께 역사적·지리적 당위성,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방안, 생활과학관· 관광 명소화 방안,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기관별 협력방안 등 분야별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제4차 과학관육성기본계획(2019년~2023년)에 담겨진 국립과학관 건립 계획에 맞춰 지난 2018년 11월부터 국립과학관 유치를 추진해 왔다.

또 지난 4월에는 금암동 73-3번지 내 5656㎡ 토지를 매입하는 등 국립과학관 응모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국가와 지역균형발전, 과학 인프라의 효율적 구축, 산업고용위기 지역 지원 등 국립 전북과학관 군산 건립의 타당성과 당위성이 큰 만큼 정부가 요구하는 융복합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북도와 과기부에 전달하고 반드시 군산에 유치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운영 중에 있으며 부산, 대구, 광주, 과천시 등 4개소가 분원 형태로 운영 중에 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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