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겨울철 관광자원으로 자리를 구축한 ‘임실 산타축제’가 내달 21일부터 5일간 활려하게 펼쳐진다.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산타축제는 주제별로 구역을 설정,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방문객에 감동을 선사한다.
테마파크 주차장을 메인무대로 조성해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더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의 열기를 이어간다.
축제장의 대표적 명소인 치슬캐슬 앞에는 방문객에 추억을 남기는‘산타야 사진찍자 포토존’이 마련됐다.
또 각종 체험장인‘산타야 체험하자 ZONE’에 이어 산타썰매와 치즈컬링 등 놀이와 함께 하는‘산타야 놀자 ZONE’도 조성됐다.
아울러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산타야 먹자 ZONE’도구성해 구역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21일에 열리는 개막식은 산타 캐릭터인 슈퍼밴드 공연이 열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방침이다.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코스튬 쇼로 음악과 댄스를 통해 산타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꾸며준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가족 트리만들기’는 신청 가족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재료를 선물한다.
특히 가족만의 트리를 만들어 치즈캐슬 포토존에 전시, 체험객들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시계탑 광장 등에는 썰매놀이를 위해 나무와 바퀴 썰매를 제공, 어린이와 가족들에 색다른 겨울풍미를 안겨줄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올해 산타축제는 지난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만족도 높은 축제로 준비했다” 며 “가족과 이웃, 연인들과 크리스마스 추억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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