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정책연구 모임인 ‘챌린지 100°C’ 연구성과 발표대회에서 안심가로등 설치 등을 골자로 한 ‘그런사이 분임’(아버지 등 따뜻한 빛으로 마을을 품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우수상에는 업무 간소화 프로그램 구축을 발표한 ‘BTS 분임’과 빛이 비추는 안전한 마을을 설명한 ‘정주행 분임’ 등 2개 팀이 선정됐다.
완주군은 지난 1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챌린지 100°C’ 연구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헤라디아(보건복지) 분임이 ‘신중년의 나도 강사다’ 연구과제에 대해 주제발표 한 것을 비롯해 투어몬스터(문화관광)의 ‘어린이관광 체험문화도시 완주’에 대해, 일발장전(일자리)의 ‘청년 진로직업체험관’에 대해 각각 발표하는 등 8개 분임이 각자의 연구 성과를 내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그런사이 분임’의 ‘아버지의 등(따뜻한 빛으로 마을을 품다)’ 연구 성과는 어두운 동네 퇴근길과 과거사건 현장방문을 통해 재확인하고 야간보행에 대한 안전도 등을 통계자료를 통해 확인하는 구체적인 접근에 나서 박수를 받았다. 이 분임은 특히 선진지 조사와 벤치마킹, 사업구상, 주민설명회 및 의견청취 등을 통해 안심가로등 설치를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박성일 군수는 “군정의 새로운 혁신을 위해 신규 임용자 중심의 정책연구 모임을 발족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아 이렇게 좋은 정책 아이디어가 나와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책연구모임 지원을 아끼지 않고, 그 결과 역시 반영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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