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대원스님)가 지난 19일 목화웨딩홀에서 2019년 다문화가족 송년회를 열었다.
이날 송년회는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지에서 온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술 공연과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원 센터장은 “타국에서 들어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서로 더 깊이 알아가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하고, 다문화 프로그램(통번역지원, 고향나들이, 이중언어장기자랑)과 부모·부부교육을 융합해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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