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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올해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 사업 등 적극 추진

2일 강임준 군산시장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들과 신년 인사회를 갖고 있다.
2일 강임준 군산시장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들과 신년 인사회를 갖고 있다.

강임준 시장이 “올해 군산 경제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미래 신산업 구축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신년 인사회 자리에서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늘 희망을 찾으려 노력했고, 그 결과 친환경 미래자동차와 재생에너지 중심도시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새해에는 역점 사업인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는 물론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민이 주축이 되는 출자기관 설립과 발전사 선정 등이 마무리되면 에너지 자립도시를 향한 첫 걸음인 새만금 육상 및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도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지역 소득과 자본의 외부유출을 막고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도입된 군산사랑상품권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모바일 상품권과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상권활성화재단, 구도심 상권 르네상스사업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청년들이 지역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지원에도 힘써 지역 경제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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