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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

익산시가 시민들의 풍성한 설명절을 위해 ‘2020년 설연휴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물가안정, 교통·안전, 환경, 공직기강 등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물가안정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 및 안전대책반,환경대책반 등 총 9개반에 50여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우선,물가안정 대책반은 설 성수품 가격 점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공산품 안전인증 및 원산지 표시 점검 등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교통 및 안전대책반은 성묘객들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면서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해 신속한 처리에 나선다.

또한, 환경대책반은 주요 도로변 및 귀성로 중점 대청소 및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서면서 축산 악취 민원에도 강력 대응한다.

이와함께 공직기강 확립반은 특별감찰 수시 실시를 통해 분야별 대책의 이행 실태 점검 및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누수 없는 행정 수행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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