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서 관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능동감시 대상자가 모두 27명에 이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현재 익산에서는 확진자 발생이 없는 가운데 8번째 확진자 군산 거주 60대 여성이 지난달 31일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을 통해 격리·치료를 받고 있고, 조사결과 익산에서는 활동사항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시가 정부의 새로운 격리기준 대응지침에 따라 14일간에 걸친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는 등 능동감시자로 관리하고 있는 대상자는 총 27명에 달하고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방문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어 자진 신고한 8명을 비롯해 확진자와 접촉한 19명 등이다.
확진자 접촉자 19명 가운데 4명은 중국 거주 일가족(부부,자녀 2명) 교포로 설명절을 맞아 익산 친정집 방문에 나섰다가 같은 비행기를 탔던 2번 환자 접촉자 이고,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5명은 8번 환자 접촉자 이며, 특히 12명은 밀접접촉자로 일찌기 자가 격리중에 들어간 상태이다.
한명란 익산보건소장은 “앞으로는 밀접·일상 접촉자 구분 없이 확진 환자 접촉자 모두에 대해 자가격리를 실시하는 등 새로운 격리기준 대응지침이 마련된 만큼 보다 철저하고 세밀한 관리 감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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