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 이하 소리전당)이 오는 25~26일 양일간 모악당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을 취소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지역 내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소리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에서는 최초로 국립발레단 전막 공연이었지만 많은 곳에서 관객들이 모이는 만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전당은 예매자에게 순차적으로 개별 연락을 하고 예매자명의 계좌번호로 환불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한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 이번 공연 취소와 관련한 전화 문의는 063-270-80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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