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새마을금고 새 이사장에 어수영(57세) 전 전무가 당선됐다. 어 당선자는 오는 3월15일부터 4년간 고창새마을금고를 이끌게 됐다.
어 당선자는 25일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총 대의원 투표수 112표 중 88표를 획득, 상대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부이사장에는 정우진(53세)씨가 당선됐다.
어 당선자는 고창군 상하면 출신으로 고창 영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전북대학교 농생명과학과(졸업예정)에 재학 중이다. 정읍·김제·고창·부안새마을금고실무책임자 협의회장과 전북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창군 자율방범대 연합회장과 상하면 체육회장에 재임중이며, 이번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최근 고창새마을금고 전무직을 사임했다.
어 당선자는 “부족한 저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심에 깊은 감사드리며, 잘 하라는 조합원님들의 명령으로 받아드리겠다”며 “29년간 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는 동안 배우고 익힌 경험을 토대로, 금고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 당선자는 이번 선거공약으로 장학금 지급 확대와 금고 자산1000억 시대, 정도경영, 새마을금고 자체건물 마련, 수익사업을 전개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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