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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봄철 조림사업 박차

4월말까지 279ha 걸쳐 식재

봄철을 맞아 완주군은 24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경제림조성 250ha, 큰나무공익조림 45ha, 산림재해방지조림 32ha, 미세먼지저감조림 30ha 등 조림사업을 한다.

경제림조성은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목재펠릿, 펄프재 등 산림바이오매스 원료 공급용 산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편백나무, 백합나무, 소나무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 45만1천본(220ha)를 이번 봄철에 식재한다.

또한 고로쇠나무, 아까시나무, 옻나무 등 산주와 지역주민의 소득원이 될 수 있는 특용수 30ha를 식재해 경제성 있는 산림으로 기반조성한다.

이외에도 도시 생활권 인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위하여 편백과 소나무 대묘 4만5000본(30ha)을 식재하고, 산림경관 개선이 필요한 산불피해지와 생활권 주변 녹지 조성이 필요한 마을 유휴지, 공한지에 편백, 소나무 등 총 77ha를 식재할 계획이다.

2020년 완주군 조림사업의 규모는 총 357ha로 80만본을 식재하게 되며 4월 봄철(279ha)과 9월 가을철(78ha)에 나눠 실시한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완주군은 전체 면적의 70% 이상이 산림이고 미래세대에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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