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내장 문화광장 옆 농경문화체험관을 리모델링하여 ‘임산물 6차 산업단지’로 새롭게 조성한다.
시는 지역 임산물의 상품개발과 유통 판매, 체험·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화를 목표로 관련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지역 청정임산물 홍보로 정읍의 청정이미지를 높여 타지역 소비자와 관광객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임산물 생산 농가에는 새로운 기술력 제공과 지역에 맞는 임산물 6차 산업화 모델을 개발해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꾀한다.
이와관련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연구진, 임산물 생산 농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 6차산업 연구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용역기관의 보고 내용을 토대로 임산물 식품과 테라피, 제품 디자인 등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정읍 임산물 생산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개발 △정읍의 청정이미지가 부각 될 수 있는 제품 디자인컨셉 개발 △다양한 연령대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형태 다양성 제시 △정읍 향기 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심도 있는 제품 조향 연구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개발제품 소비자기호도 검사 등을 통한 수정 보완을 거쳐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임산물 활용 식품, 테라피 제품 개발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최근 귀산촌 인구증가와 청정임산물, 산림 힐링 수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정읍 임산물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모색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용역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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