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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쌀 브랜드 ‘남원참미’, ‘춘향애인’과 연계 통합

‘남원참미’가 최근 경기 성남, 고양 하나로마트 등 경기 수도권까지 유통망을 개척하고 인터넷 우체국까지 공급망을 확대해 가고 있다.
‘남원참미’가 최근 경기 성남, 고양 하나로마트 등 경기 수도권까지 유통망을 개척하고 인터넷 우체국까지 공급망을 확대해 가고 있다.

남원지역 쌀 브랜드인 ‘남원참미’가 올 하반기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춘향애인’과 연계 통합하고 전국민의 입맛을 잡는다.

남원시는 “남원참미의 우수성을 보다 더 알리기 위해 앞으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쌀 유통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포장 직전 단계에서 단백질, 색채선별, 완전립비율 등 자체 품질기준에 따른 최종 품질을 평가한 후 고품질 쌀만 출하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지역에서 유통됐던 ‘남원참미’는 최근 경기 성남, 고양 하나로마트 등 경기 수도권까지 유통망을 개척하고 인터넷 우체국까지 공급망을 확대했다.

‘남원참미’는 지역 농가와 남원농협RPC가 계약재배 형태로 쌀을 생산한다.

‘남원참미’는 지난해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자 지역 10개 단지(305농가)와 남원농협RPC의 계약재배를 완료했다.

계약재배는 전면적에 걸쳐 우렁이농법을 통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벼를 생산한다.

특히 볏짚 환원 및 토양검정을 통한 비배 관리와 벼 생육에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적시에 공급하는 등 전 과정을 표준화 해 생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관리 농법으로 생산한 ‘남원참미’를 올 하반기부터 남원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춘향애인’과 통합해 ‘춘향애인 남원참미’로 명칭을 변경하고 전국에 출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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