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인구가 감소하는 주된 원인은 직업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
익산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이 익산시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분석한 ‘2019년 인구에 대한 전입·전출 사유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익산에서 타시군구(타시도+전북도내)로 전출한 인구는 1만 9903명에 달하고 있다.
이중 타시도로 전출한 인구는 1만1784명(59%), 전북도내 시군으로 전출한 인구는 8119명(41%)을 각각 차지했다.
전출 사유로는 직업이 35.8%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가족 28.1%, 주택 18.8% 순이다.
또한, 전출지역별로 보면 타시도의 경우 경기도가 26.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서울 21%, 충남 11.6% 등이다.
도내 시군 전출자는 전주시 52%, 군산시 20%, 완주군 8%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타시군구에서 익산으로 전입한 인구는 14,346명에 달했다.
이중 타시도 전입인구는 ,839명(61.6%), 도내 시군 전입인구는 5507명(38.4%)이다.
전입 사유로는 가족이 32.2%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직업 31.4%, 주택 16.1%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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