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7일 취약 어르신을 위한 사회적 농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부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은 사회적농업 거점농장인 비봉면 두레농장에서 매주 2회 이루어지며, 기본적인 신체활동, 원예,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생활력을 증진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생활지원사가 참여해 취약어르신들을 가정에서 농장까지 직접 차량지원서비스로 안전한 농업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공간 감소 및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완주노인복지센터)과 완주군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함께 참여해 노인치매예방 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완주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들이 농업활동을 통해 치유와 회복, 안정, 즐거움을 누리고 농업의 다원적 기능에 기반을 둔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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