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4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익산시 영등1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종철)는 지난 24일 홀몸어르신 54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종철 회장을 비롯한 22명의 복지통장들은 여름철을 맞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를 통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건강 삼계탕 2팩씩 전달했다.

이종철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로 외출도 제대로 하지 못하시고 날씨까지 더워 더욱 힘들어 하실것 같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1동 통장협의회 복지통장들은 지난 2016년 관내 홀몸 어르신 54명과 안전돌보미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2회씩 가정방문 및 유선으로의 안부 확인 등 연 4회 후원물품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