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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의 희망과 도약을 다짐하는 ‘제26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시의회 의장및 시의원, 김대중, 김철수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정읍 See’를 통해 생중계 됐다.

기념식은 시민의 장 수여식, 기념사(축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노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읍시민의 장은 △문화장 김재영(62) 정읍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 △새마을장 권동임(70)전 정읍시 새마을지회장 △산업장 구성규 (주)두손푸드 대표이사 △애향장 이승호 (주)한양컨트리클럽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유진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나온 정읍의 빛나는 역사를 기리며 화향(花香), 성향(聲香), 주향(酒香), 인향(人香)의 도시, 바로 정향(井香)의 도시로서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