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은 전라북도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해양경찰 수사를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찾아가는 수사 홍보교실(이하 수사교실)’을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수사교실은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해양범죄 수사 교육을 통해 해양경찰을 소개하고 해양환경 보호와 바다를 배워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경이 그간 운영하던 해양안전 교육 프로그램 이외에 수사교실을 추가로 운영하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해상치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제관계에서 해양경찰등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서다.
수사교실은 군산해경 수사과 소속 경찰관이 신청학교를 방문해 총 1시간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주요업무와 해양범죄 사례, 경찰무기류 소개, 과학수사 체험 등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수사교실의 첫 번째 신청학교는 전주 영생고로 지난달 28일에 1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2개 학교가 추가로 신청해 교육을 앞두고 있다.
군산해경은 내달까지 신청을 접수받아 시범운영을 거치고 운영결과를 분석해 지속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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