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주 시립 평화도서관에서 근무할 ‘청각장애인 통역사’를 신규 채용한다.
시는 지난 27일 ‘2020년 제8회 전주시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원서를 접수한다.
청각장애인 통역사는 농아인 도서관 이용안내와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운영, 농아인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청각장애인 통역사를 지방공무원으로 채용한 사례는 전국 자치단체 중 전주시가 최초였다.
선발 인원은 1명, 근무 기간은 1년이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청각장애인 통역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다. 접수는 전주시청 3층 총무과 인사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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