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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익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본격 출범했다.

통·이장 및 주민자치위원 115명, 자영업 96명, 복지분야 63명, 봉사분야 45명 등 모두 44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읍면동 단위에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주민들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정헌율 시장이 위촉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가구 등 지원 대상자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체 특화사업의 지원대상자 결정 등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익산에서 추진하는 공동사업을 논의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먼저 익산의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제3기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께서도 위기가구 발굴과 읍면동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자원 연계를 적극적으로 수행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4년 첫 출항을 시작했고, 읍면동 단위별로 다양한 인적 체계 최대 활용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