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근대미술관은 ‘2021찾아가는 미술관 둘, 셋, 공동체’전을 열고 오는 4월 18일까지 작품 16점을 전시한다.
전북도립미술관과 근대미술관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작가 13명이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공동체 의식을 개인적, 사회적 시선으로 조망한다.
전시에서는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의 발달로 사라져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오늘날의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지점으로 제시한다.
주요 작품은 예술에 기반한 공동체의 함의를 드러낸다. 홍순무의 <축제> 는 노동이 끝난 뒤 대중들이 벌이는 춤사위, 유봉희의 <나, 너, 우리> 는 한국의 색채미와 전통미, 이재승의 <심상-명상> 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 홍성익의 <강강술래> 는 공동체의 역동성, 김세견의 <여명> 은 공동체적인 삶이 녹아있는 농촌 들녘의 새벽 풍경이 담겨있다. 여명> 강강술래> 심상-명상> 나,> 축제>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역사적으로 지속된 더불어 사는 삶, 사회관계를 기반으로 한 인간의 생존방식을 드러내는 것이 이번 전시의 주요 포인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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