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미래체험관(옛 금강철새조망대)이 1일부터 유·초등 현장체험프로그램 ‘초록별탐험대’ 운영을 시작했다.
‘초록별탐험대’는 금강미래체험관에서 자체 양성한 전문 강사들을 통해 체험관 곳곳을 둘러보며 기후위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유·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얘들아, 생태는 처음이지’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얘들아, 지구를 지켜줘’라는 이름으로 운영된 금강미래체험관의 대표적인 교육 체험프로그램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목·금 오전 10시 30분에서 한 시간 반 가량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강미래체험관 본관 및 여러 부속시설물을 3개의 코스로 나눠 월별 지정된 코스에 따라 운영된다.
특히 자주 방문하는 참여자를 위해 매월 다른 종류의 체험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해 현재까지 108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3400명이 참여를 신청한 상태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는 금강미래체험관으로 문의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하루 신청 인원을 6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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